[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8월 23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6곳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 진단에 따라 합격한 시설(원룸, 주차장 등)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올해 인증 대상 시설로는 고흥읍 축협, 남계LH 아파트 등 3곳, 도양읍 녹동주공아파트, e-그린 아파트 등 3곳등 6개소이다.
인증 절차는 시설주의 요청을 받아 CCTV, 방범창 등 방범시설 여부, 건물 관리 운영 체계 등을 정밀 진단해 80% 이상 충족시 경찰서장이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친다.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묻지마 폭행, 흉기난동 등의 강력범죄가 빈번함에 따라 ‘처벌’보다 ‘예방’중심의 경찰활동이 중요해지고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치안활동 독려로 범죄예방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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