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지역사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재형 광주우리들병원 원장과 윤서라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장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원장실에서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 지영운 사무국장, 조성범 기획실장 등 병원 임원진을 비롯해 나재형 광주우리들병원 원장, 윤서라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장이 참석해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나재형 원장은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하는 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서라 센터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더욱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우리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부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다.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재형 원장과 윤서라 센터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39회·43회)이며, 전남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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