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함평의 청소년~ 우리는 청소년과 함께해요.”라는 타이틀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번 8월9일에 또 한번 그 결실을 맺었다라고 한다.
함평군1388청소년지원단(하부지원단)의 열정과 사랑_제1회 함평상인회 장학금 전달식 장면
1388발견구조지원단인 함평상인회에서 함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목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주었고, 8월 9일에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바쁜 일정속에서 상인회 서성도회장님과 임원분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50만원의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전례 없는 엄청난 폭염으로 모든 지역민들이 힘든 상황에서 함평상인회의 나눔의 손길은 더위로 지쳐있던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단비와도 같은 기쁨을 주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올해 초 지역 내 사회단체 기관장들을 한명 한명 접촉하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였는데, 이번 8월 9일에 그 결실이 또 한번 맺힌 것이다.
지역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첫발을 떼어준 함평상인회 서성도회장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며,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그러니 청소년 여러분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멈추지 말고 힘을 내어 꾸준히 조금씩이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 보자.”라고 격려의 인사말을 남겼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센터장은 “지난 5월 함평군번영회(오민수회장)의 냉온풍기 후원에 이어 이번 함평상인회(서성도회장)의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을 향한 지역민들의 가슴 찡한 애정에 다시금 감동하였다.”라는 소회를 남기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에게도 “비록 직접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은 많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로 청소년들에게 다시금 ‘본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