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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여수 수산물 위판량 증가 - 2007년 말 현재 전년대비 4% 증가 자원회복세 청신호
  • 기사등록 2008-01-19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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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이 증가해 수산자원 회복세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2007년말 기준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5만4천133톤, 위판액은 1천45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위판량 5만2천63톤, 1천358억원 대비 4%(위판량 2천70톤 100억원)포인트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건멸치 8천116톤 350억원, 조기 5천773톤 206억원, 갈치 5천495톤 51억원, 생멸치 5천356톤 20억원 순으로 위판됐다.

위판량이 증가한 것은 수산자원 보호와 자원남획에 따른 어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장정화사업, 연근해어선 구조조정 및 소기어선감척 추진 등에 따라 수산자원이 많이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근해어선 구조조정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416척, 소기어선은 701억이 감척됐다.

여수시는 이와함께 서해안 유류피해 영향에 따른 굴, 홍합의 소비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겨울을 잘 날 수 있는 제철 수산물로 굴과 홍합 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들 수산물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 건강증진에 탁월해, 가능한 한 많이 섭취하면 몸에 이롭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여수시 수산경영과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어획량 증가로 위판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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