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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예술로 상생하는 커튼콜 프로젝트 시작! - 강진미래교육지구, 민·관·학 협력 예술교육 프로젝트 출발! - 예술단체-지원청-지자체-학교가 예술을 매개로 작은 학교 특색 개발
  • 기사등록 2023-08-01 0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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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기 위한 강진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예술로 상생하는 ‘커튼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커튼콜 프로젝트는 예술을 매개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작은 학교의 특색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교육뮤지컬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커튼콜은 관객이 찬사의 표현으로 환성과 박수를 보내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무대 중 유일하게 모든 출연자가 한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다. 이처럼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위해 민·관·학 모두가 한 무대에 올라 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명이다.

 

민·관·학 협력 주체로는 △ 문화공동체 딴청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 강진군 문예진흥팀 △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 작천초등학교가 함께 한다.

 

작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작천면 교동마을 세시 풍습인 ‘선돌 감기’를 주제로 교육뮤지컬을 만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7일(목)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선돌 감기’를 자세히 알기 위한 교동마을 체험학습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향후 예술단체 딴청과 함께 선돌 감기를 진행하는 과정을 춤과 퍼포먼스로 형상화하고 주제에 어울리는 주제곡을 창작하여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갈라쇼를 만들어갈 예정이며, 지원청과 지자체는 이를 위한 예산과 행정 사항 일체를 지원하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강진군 문예진흥팀 이태경 차장은 “그동안 지역과 연계하는 사업에서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예술 관련 사업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나가면 좋겠다.”라며 프로젝트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병삼 교육장은 “강진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지역과 교육이 협력해나가는 방법은 다양하다.”라며, “그중에서 예술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생의 소통 역할로서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예술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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