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돌봄 지원 총력 - 폭염! 예방수칙만 지키면 이겨낼 수 있어요!
  • 기사등록 2023-07-31 12:30:0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장마 이후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그간 내린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고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의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군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6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한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고흥군 보건소, 지소, 진료소 직원으로 구성된 43개 건강관리전담팀이 가정방문, 전화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경로당을 순회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통해 29개 의료전담팀이 500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며 돌보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항상 시원하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과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작은 실천으로 예방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건강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42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안드레연수원서 ‘사랑과 축복 집회 빛이 되리라’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