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 센터 조성 사업비 10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 센터 건립에 투자될 사업비는 140억원으로 국비 70억 원은 올해 당초예산에 반영됐고, 지방비 70억 원은 도와 시가 50 : 50으로 매칭 되어, 도비 35억 원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어 4월 23일 있을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고 시비 35억 원은 행정절차 이행 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것이다.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 센터는 총 사업비 480억 원이 투자되는 대형사업으로 기업도시 내 37,117㎡부지를 확보하여 33,058㎡의 규모로 2012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센터에는 의료기기 상설전시장, 임대공장, 비즈니스센터, 기업편의시설, 기업지원 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멀티콤플렉스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어 용역 결과가 나오면 금년 8월부터 건축심의를 거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여 올해 하반기 중에 착공하게 된다.

원주 첨단의료기기 멀티 콤플렉스 센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5위의 첨단 의료기기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수준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한민국 모든 의료기기를 상설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One-Stop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비즈니스 거점화를 구축하여 원주가 명실상부한 국내 의료기기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멀티 콤플렉스 센터 건립을 위해 중앙 정부와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며, 원주 첨단의료기기 산업은 2012년까지 170여개 업체 3,000명의 고용인원, 1조 2천억 원의 생산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