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국 12개 지역의 10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제16회 청소년통일자전거국토순례행사‘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7월27일(목) 오전8시 전남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권기영 한화솔루션부사장, 박원균 여수YMCA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오늘 27일(월) 여수시청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례, 진안, 논산, 아산, 수원, 서울, 동두천등 총 전국19개 시군지역을 통과하여 8월2일(수) 오후12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해단식까지 총 562km 거리를 자전거로 국토를 종단하여 진행된다.
한국YMCA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전국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코로나19로 3년동안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된 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화솔루션등의 후원으로 ‘생명평화의 어울림, 평화의 발구름’의 슬로건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생명과 평화의 감수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생태 환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YMCA 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 행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청소년들이 전국을 돌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모금하여 북한 주민들에게 자전거 총6,000대(여수지역 190대 성금모금)를 지원하였던 통일자전거보내기 운동의 과정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인원이 참여하여 자전거를 통한 청소년국토순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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