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캠페인 장면
군은 제26회 연꽃축제일을 맞아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50명의 위원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은 가까운 무안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의 경우 베트남 4개 노선(나트랑, 다낭, 달랏, 호치민), 중국 장가계, 일본 기타큐슈,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보라카이 등 5개국 8개 노선이 운항 중 이거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제주가 주 7회, 김포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올 상반기에만 10만 이용객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무안군에서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 고정적인 항공화물 운송량 확보를 위해 무안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 참석해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조기 정상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안배 슬롯 배분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