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의 달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내년부터 5인이상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매년 7월 첫째 주에 시행했던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확대·개편해 7월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제조업 및 건설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광주지방고용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위험성 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활동(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박남규 교수)에 대해 교육한다.
또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시민실천단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안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2024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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