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현장대응단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이상 저감을 위한 「화재와의 전쟁」선포에 따라 지난 4월 15일 득량면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을 통하여 의용소방대의 지역특성에 부합한 화재예방을 통하여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한발 빠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자 하였다.

이날 교관으로 나선 현장대응단 최형안 팀장은 「화재와의 전쟁」의 완벽한 수행을 위하여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기술․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 논․밭두렁 및 산림화재 예방 순찰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사항을 교육하였다.

또한, 의용소방대의 역할, 개정조례 및 추진방향에 대해 역설했으며, 특히 6.2 지방선거를 맞아 이번 선거부터 달라진 과태료 제도 등 의용소방대가 일체의 선거개입 없이 정치적 중립에 나설 것을 강력 주문하였다.

한편 득량면 의용소방대는 이날 교육을 통하여 각종 재난 발생시 제몫을 할 수 있는 특수기술지원대의 정예화 양성, 지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존경과 신뢰를 받고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