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4일 한영고 교내 소회의실에서 교직원 45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다중운집 행사 안전사고 등 사회 전반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인 각 가정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순서와 자세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며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영고 권창용 교장은 “한영고에서는 매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받아 가정이나 학교, 생활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평소 익힌 교육 훈련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교직원, 학생,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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