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은 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영철)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부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은영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영철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경신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사무국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부서가 된 광산구 여성아동과는 관내 학대피해아동들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돕기 위해 부서 내 나눔참여 홍보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22명의 직원들이 정기적인 후원에 참여했다.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부서는 5개 자치구 중 광산구 여성아동과가 처음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구청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구에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광산구 여성아동과 아동보호팀과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이후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필요 여부 논의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연계 사례회의”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