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윤호)는 최근 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스로) 맛(보는) 폰(재미) 찰칵! 우리 마을 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남동 지사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내 숨은 명소를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매개로 한 이웃 간 소통·문화 체험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과 전일빌딩245를 방문한 참여자들이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광명소 곳곳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맛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서는 오기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촬영한 사진을 두고 함께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이웃을 위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행사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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