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환동해권 항로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일본 돗토리현)와 공동으로 2010년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해시 망상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대규모 수출입 기업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2010년 6월 29일 DBS취항 1주년에 즈음하여 DBS크루즈훼리의 항로 활성화와 강원도 및 동해시 관내 기업의 수출입 증진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돗토리현(일본 전국) 20여개 업체와 강원도(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의 40여개 업체 등 총 60여개 기업체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행사내용은 참여 업체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매칭하여 구매 상담토록 함으로써 기업에게 정보교환과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을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이에 따른 참가신청 기간은 2010년 4월말까지 이며, 강원도내 공장등록기업 및 수출실적이 강원도로 집계되는 기업과 동해항을 이용하여 수출입을 희망하는 전국의 모든 업체가 해당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TRADE.GWD.GO.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혀 없으며 업체별로 무료로 기본부스를 제공(신청업체 초과시 별도선정)하고 사전에 바이어를 매칭(정보 제공)함은 물론 상담회시 업체별 개별 통역원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환동해권 물류중심지로 동해항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동해시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국제특구도시 동트는 동해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강원도민과 동해시민의 오랜 염원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을 위하여 한걸음 더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