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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재난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 -문금주 부지사, 장흥 찾아 여름 재난 인명피해 예방 최선 당부-
  • 기사등록 2023-06-15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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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올해 6월부터 엘니뇨 영향이 두드러져 7월부턴 강수량이 평년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장흥 장평면 용강, 노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점검한 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는 이러한 재해에 대한 예방과 항구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강지구는 용강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량 3개소를 재가설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99억 원을 들여 하천주변 침수를 예방하게 된다. 노선지구는 보성강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고 도로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4년까지 총 70억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날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응급조치 계획, 예보 발령시 주민대피 체계 등을 점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다”며 “비상 상황을 예측하고 꼼꼼하게 준비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에선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사망 1명과 50세대,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반파·침수 등 건물피해 40동, 농작물 피해 3천267ha 등 총 17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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