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만금 첨단농업 개발 본격 추진 - 4.14일 새만금지구 대규모농어업회사 사업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0-04-14 10:57:56
기사수정
새만금(아리울) 간척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농어업회사 육성이 본격 시작된다.

4. 14일 김제시청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한상우 이사, 농산무역(유) 조기심 대표, (주)동부그린바이오 차동천 대표, (주)초록마을 이상훈 대표 등이 참석하여 새만금지구 대규모 농어업회사 사업협약 체결식을 갖었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시설물 설치 등 인ㆍ허가와 통신, 전기,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 농림사업 등을 지원하고 농어촌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조사, 토지의 임대, 도로․용배수로 등 기반시설 설치,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3개 업체는 향후 5년 동안 새만금 간척농지 700ha에 3,715억원을 투자하여 첨단온실 146ha, 친환경 경종단지 300ha, 육묘장․APC 41ha 등이 조성하여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농산무역(유)은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원예와 가공식품을, (주)동부그린바이오는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와 유기한우,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주)초록마을은 유기한우와 가공식품 등을 생산․유통할 계획이다.

새만금 대규모농어업 회사단지는 금년 하반기에 세부설계에 착수하여 빠르면 2011년 초에 도로, 전기, 용배수로 등 기반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규모농어업회사가 새만금 농업용지 개발의 선두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3개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첨단농업의 성공적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