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은 지난 2일(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진도군 거주 국가유공자 어르신 18명에게 키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기념 키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를 위한 바자회’ 수익금 242만원으로 마련했다.
키트안에는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하도록 인견이불과 수박, 밀키트(삼계탕, 사골곰탕, 설렁탕, 우거지탕, 된장찌개, 김치찌개), 두유 등으로 구성하여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여 국가유공자 18가정에 전달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중에는 힘든 노후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어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위기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