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벌교도서관(관장 최소영)은 6월 2일, 벌교중앙초 3, 4, 6학년 학생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왜 띄어 써야 해?」,「다름」의 저자 박규빈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작가는 <다르지만 같은 우리>라는 주제로 책이 만들어진 과정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글의 소재와 아이디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사물을 관찰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기를 당부하였다. 강연이 끝난 후 독후활동으로 학생들과 함께 주제 도서「다름」의 형식인 플랩북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작가님 책처럼 나도 직접 반전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만든 것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보니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벌교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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