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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0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7작품 선정 - ’09 지원작품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성과거둬
  • 기사등록 2010-04-13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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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창작의 열망과 의욕에 넘치는 젊은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10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 지원대상자를 총 7작품 선정했다.

‘10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은 도내 영화 제작인력 기반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구축하여 지역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영화․영상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10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선정작품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하여 장편영화 1편, 중단편영화는 일반부 2편․학생부 4편으로 총 7작품을 선정했다.

장편영화에는 백정민 감독 <그, 섬에서> , 중단편영화 일반부 2작품에는 김동명 감독 , 신일 감독 <임피역>이, 학생부 4작품에는 송영화 감독 <관>, 이희중 감독 다큐멘터리 <전주, 달팽이에게 묻다>, 노은경 감독 , 이동석 감독 <같은 하늘, 다른 하늘>이 선정되었으며, 11월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본 사업은 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영화완성 후 상영 및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하기 위한 영문자막비를 지원함으로써 인큐베이션 취지에 맞는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체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08년부터 추진해 온 인큐베이션 사업은 ’08년, ‘09년 각 9편을 선정 지원한바 있으며, ’09년에 선정 지원된 9작품(장편 1편, 중단편 6편, 다큐멘터리 2편) 중 <숨>, <김삼진>, <소나무>, <스테이크> 등 총 4작품이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선정되어 다가오는 5월 전주를 찾는 국내외 영화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쇼케이스 부문에 선정된 장편영화 함경록 감독 <숨>은 지난 1월에 세계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2010년 제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었으며, 전주지역 독립단편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로컬시네마전주 부문에 오현민 감독 <김삼진>, 강지이 감독 <소나무>, 정상용 감독 <스테이크> 3편 모두 2009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 제작지원 작품이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道 관계자는 “독창적이면서도 전라북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감독을 선정하여 제작지원을 하는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신예감독들의 작품이 국내에서, 더욱더 나아가 거대한 세계 영화계의 물결에 잔잔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파장을 일으키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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