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월부터 연중「의용소방대원 마을 전담제」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마을 전담제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의소대 전담반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교육하는 것이며, 현재 여수에는 70개 마을 350명으로 구성되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독거노인주택 화덕 등 불피움 시설 및 화재위험요인 등 안전조치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생활안전조치 ▲주택안전진단,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 및 긴급대피요령 교육 ▲논·밭 태우기 화재예방 순찰 강화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마을별로 담당 의용소방대원이 지정돼 책임감을 가진 만큼 마을 주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화재예방 등 봉사·사회활동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