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3.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학생이 학급의 여러 상황에서 중재가 필요한 행동을 보일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 정건, 최하란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학생의 행동에 대처할 수 있는 위치와 움직임, 그리고 평소 기본 자세에 대해 특히 강조하며 실기를 보여줬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학급 교사는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실제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늘 어려웠는데, 여러 사례와 실습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실기 위주의 다양한 연수와 사례 공유의 시간을 통해 장애학생의 행동중재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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