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Wee센터는 18일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실에서 ‘2023.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협의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12명의 민·관 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각 현장의 학업중단예방과 대안교육 지원 사례를 두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의에 참여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는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직접 성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지체계가 강한 학생들은 어떻게든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면서, 모두 힘을 모아 우리들부터 학생들의 든든한 지지체계가 되어주자”는데 뜻을 모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 협의회 위원들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다면, 학생들은 보다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흥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