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흥식)에서 운영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와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협업에 의해 여주에서 쪽염색 체험을 실시한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3 공예주간을 맞이해 공예주간 행사의 하나로 오는 20일~21일, 27~28일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쪽 염색 체험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파견된 강사가 맡는다.
쪽 염색은 나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전수관,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및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 관련 기관이 있으며,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천연염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전남과 관련성이 높다.
반면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는 목공, 금속, 디지털, 유리 등의 공방이 있고,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나 천연염색 시설과 장비는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쪽염색 체험을 여주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쪽 염색 체험은 20일~21일, 27~28일 당일 현장 모집해 운영된다. 한편, 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에 의해 조성된 센터로 공예장비 구축, 공예인을 대상으로 장비활용 교육, 창작지원, 체험 교육, 공방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