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에서는 지난 4월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지원강화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13일(토)부터 ‘베이킹 팔레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베이킹 팔레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의 물감을 섞어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는 ‘팔레트’처럼 장성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로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베이킹 클래스로 운영 되며, 5월부터 8월까지 총 24회기로 매주 토요일에 지역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련관 요리실에서 진행된다. 도시락 케이크, 마들렌, 버터 쿠키, 에그 타르트 등 다양한 베이킹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베이킹 팔레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양소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프로그램 요구조사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김상룡 관장은 “장성지역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킹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친구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요리를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소속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시작을 응원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광주CYA)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고보조금 사업 프로포절을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