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보건소는 1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보건소와 상호 교차 기부를 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보건소 직원들이 제도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뜻에 맞게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 인원은 각 57명씩 총 114명으로 각 570만원을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감염병 분야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일상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과 강진군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보건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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