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9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9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5분자유발언, 20여 건의 조례안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다.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절하게 반영하고, 구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원들이 폭력예방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한편, 개회 당일 오후 서구의회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화된 성희롱, 스토킹범죄 등의 사례를 접하고 적극적인 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고경애 의장은 교육을 통해“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또한, 서구의회에서는 스토킹범죄, 성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