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8일 전북소방안전본부의 「화재와의 전쟁 수행 상황」점검 및 일선 소방관서 격려 차 전북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재화 전북소방안전 본부장으로부터 소방안전본부의 2010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하여 선포한 화재와의 전쟁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주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일선 소방행정 업무보고 및 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도민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4회 기술고시에 합격, 인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자치부 지방혁신 인력개발원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소방방재청 차장을 거쳐 지난 2009. 10. 13.부터 소방방재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