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가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 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 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가 고루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와 관광자원으로서 역사와 상징성, 우수한 경관,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주 관광 10선을 선정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500만 나주 관광 시대 구현을 위한 권역별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 관광 10선’ ‘금성관’(맨 위), (왼쪽부터)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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