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고자가 신체위협 등으로 인해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 ‘보이는 112’신고를 활용할 경우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및 정확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다.
‘보이는 112’란 112신고를 ‘도경찰청’에서 접수 후 경찰관이 신고자 휴대폰으로 문자(신고 영상 데이터 및 신고위치 전송에 동의하시면 아래의 URL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를 전송, 신고자가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고 개인정보・위치 정보 활동 등에 동의하면 신고자의 위치와 함께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경찰관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보이는 112’는 경찰청의 말없는 112신고 캠페인, ‘똑똑’의 일환이며,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자신의 상황을 신고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었다.
2022.12.30. 부산에서 오프로드 차를 몰다 늪에 빠진 탑승자 3명이 ‘보이는 112’신고를 통해 무사히 구조된 사례와 같이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모르거나 순간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신고자가 신고 전화를 건 후 말로 설명하기 곤란한 상황인 경우에 ‘보이는 112’ 신고를 활용할 경우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 잦은 MZ세대는 비대면 의사소통이 익숙해짐에 따라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현상이 발생(콜-포비아)하고 있어 순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보이는 112’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치안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는 112’홍보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순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조평익』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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