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경이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도로 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을 적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예하 지도파출소 소속 경사 정성은 등 2명은 지난 4월 12일 오후 5시 30분께 목포경찰서 지도파출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무면허 음주운전자 A씨(여, 60대)를 적발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아 신안군 지도읍 도로 약 5㎞를 이동했으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17%의 만취상태였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지도파출소 관내 임자도 ‘섬 튤립축제(4.7∼16)’ 기간 방문객 급증에 따라 해·육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을 펼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장(경감 박선)은 “음주운항과 음주운전 모두 나와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해·육상에서의 위험천만한 행위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음주단속 관련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경찰서는 해당 기관장 명의의 표창장을 상대 기관 경찰관에게 상호 수여하며 양 기관의 노고를 함께 치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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