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착공 3년여 만에 준공돼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축하공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서 어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고흥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착공 사업비 총7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시설 정비, 확충을 올해 3월에 마쳤다.
이번 우두항 준공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하게 돼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