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에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으로 인명 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겨 입다가 피난의 골든타임을 놓쳐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피난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을 직접 방문해 탈출용 가운 샘플을 보여주며 비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규 예방홍보팀장은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신속한 대피는 매우 중요하다”며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하여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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