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산림조합중앙회와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은 작년에 이어 ‘2023년 산주·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선도 특화임산물 재배단지를 운영 중인 산두릅 협동조합에 물류비를 지원하여 임업인 소득 증진에 힘을 보탰다.

순천시산림조합은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임산물 출하와 소득창출의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두릅포장용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금액이 증가하여 두릅 5,600kg의 물량을 납품 할 수 있는 포장용기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과 산두릅협동조합원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산두릅협동조합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은 “더욱 산주임업인들에게 귀를 기울여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산림경영지도를 실행하여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라고 말했다.

순천시산림조합은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을 대상으로 한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유림경영 상담이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725-3812)를 통해 언제든 산림경영지도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