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3건으로, 오는 4, 5월중 고흥군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4.21.~4.23.), 제12회 김의 날 행사(4.27.), 제101회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5.5.)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경우 일일 최대 2만여 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밀집인원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고흥경찰서·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으며,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5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로 우리 군도 이 기간 동안 3개의 행사로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각종 행사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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