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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도립대 공모사업(HiVE) 포기에 강한 유감’ - “위원들 당부 저버린 혁신안이 무슨 소용”
  • 기사등록 2023-04-05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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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5일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HiVE)을 포기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은 대학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전문대학이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한마디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박원종 의원은 전년도 탈락 원인 파악, 전담부서의 신속한 마련 등을 좀 더 빠르게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도립대는 사업의 기획서를 작성할 전담팀을 꾸리지 못하는 어이없는 이유로 신청서도 제출해보지 못한 채 포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료 제출 전반을 아우르며 “혁신을 하고자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 사항을 담았어야 했다. 마치 제출하기 급급해 채워넣기 식으로 자료를 작성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진정으로 혁신의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질책했다.

 

또, 박원종 의원은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곳인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반드시 쓸모있는 혁신이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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