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광역상수도원의 저수량 부족으로 식수와 생활용수마져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에는 어제(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이어진 내 군 평균 42.0mm의 단비가 내려 밭작물의 해갈은 물론 수도작등 농사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유수량이 불어난 고흥천(이하사진/강계주)
고흥군은 지난달 하순 사흘간 내린 평균 42mm의 단비에 이어 어제부터 내린 군 평균 42mm의 적잖은 비로 인해 모내기를 앞둔 논물가두기와 잦은 산불발생으로 인한 산림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고흥읍 제1봉황교에서 바라 본 남계 정자나무 앞 고흥천
한편,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는 5일 오전 9시 현재 도화면에는 57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린데 반해 도서면인 봉래면은 군내 평균보다 10mm나 더 적은 32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해갈을 기다리는 섬주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읍면별 강수량(4. 5. 09:00 현재-고흥군 제공-단위 mm)
군 평균 42.0, 최고 도화면 57.0, 최저 봉래면 32.0
■고흥읍 36 ■도양읍 36 ■풍양면 39 ■도덕면 43
■금산면 54 ■도화면 57 ■포두면 56 ■봉래면 32
■동일면 39 ■점암면 40 ■영남면 37 ■과역면 48
■남양면 36 ■동강면 39 ■대서면 41 ■두원면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