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성수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전라남도공예창작지원센터(전남공예창작센터)의 등록 작가와 창작센터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선정된 센터로 2020년에 나주시에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유휴 공간에 조성되었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공예장비 구축과 함께 장비활용, 교육, 창작지원, 공방의 마케팅을 지원해 왔으며, 장비 활용 등 전문적인 부분은 등록 작가 위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전남공예창작센터의 등록 작가는 전남에서 공예품 제작과 공예 강습, 체험 등을 하는 작가들로 전남공예창센터에 별도로 등록을 희망해 선정된 작가들이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등록 작가들에게 센터 공간과 장비 사용 기회 제공, 세미나 등 교육 연수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기회 부여, 장비활용 교육 수강 기회 제공, 공예 정보 발신, 창작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센터 등록 작가는 전남 22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 분포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등록 작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센터 공간과 장비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전남공예창센터에서는 2023년에도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등록 작가들에게 우선적으로 교육 수강이나 활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