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 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대학박물관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 및 교내 구성원에게 소통과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목포대 박물관을 비롯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되었으며, 연합 프로그램 부분은 목포대 박물관이 유일하다. 사업비는 5,000만원 지원받게 되었다.
5월부터 시작되는 문화예술 축제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에는 현재 남도의 문화예술을 이끌고있는 남도 정예 작가 10명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남도의 정서를 향유할 기회와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전시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목포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전남대 박물관, 순천대 박물관을 순회하며 11월 10일까지 총 30차례 진행되며, 회화, 민화, 도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를 진행하며, 작가와의 만남,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대 박물관 김건수 관장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대학박물관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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