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갭이어(Gap year, 이하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4월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봉사여행, 전문가과정,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인 만19~39세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는 갭이어 유형(27명)과 갭이어+신활력탐험대 유형(3명)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갭이어+신활력탐험대 유형은 K-POP축제·스토리텔링·Y벨트 등 관광 콘텐츠 소재발굴 및 정책제안 과제가 부여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공통적으로 항공권 예약, 비자발급 수속 등 출입국 제반 사항과 해외 프로그램 활동 등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은 공모방식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신청은 3월20일부터 4월16일까지 한국갭이어 홈페이지(www.koreagapyear.com) 상단 ‘참가신청’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gwangju.go.kr/youth/) 이나 광주시 홈페이지(gwang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접수 문의는 한국갭이어(02-318-2553) 또는 광주시 청년정책관(062-613-2714)으로 하면 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정확히 설정해 진로를 찾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