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직 조합장 8명이 당선됐고 첫 도전자 3명도 당선됐다.
고흥지역은 농협장 7명과 수협장 2명, 축협장, 산림조합장 등 모두 11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데 이 가운데 두원․풍양․흥양농협장과 나로도수협장 등 4명의 현직조합장이 단일후보로 무투표 당선 됐다.
특히 3선에 도전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과 류명현 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재선에 도전한 추부행 거금도농협장, 김종암 고흥축협장과 무투표 당선된 신선식 두원농협장, 송영철 풍양농협장, 조성문 흥양농협장, 고철웅 나로도수협장 등 현직이 각각 재선에 성공했다.
첫 도전에 당선된 농협장은 고중석(고흥), 정영만(팔영), 정종연(녹동)씨 3명인데 이번선거에서 21명의 후보자 중 유일한 여성후보인 정종연 당선자는 4대1 최고의 경쟁률에도 불구 3명의 남성후보를 제치고 녹동농협장에 당선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표차는 고흥군산림조합장 3선에 도전한 류명현 당선자가 상대후보를 1,333표차의 큰 표차로 압승했고 거금도농협장 재선에 도전한 추부행 현 조합장이 도전자 김송일 후보를 24표의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이번선거의 조합장 당선자들은 오는 이달 중순 경 취임식을 갖고 4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 후보별 득표 현황(고흥군선관위 조합 나열 순)
[거금도농협]-투표수: 1,946명
▪추부행(재선) – 978표 ▪김송일 – 954표 ▪표차 – 24표
[고흥농협] -투표수: 1,643명
▪고중석(초선) – 887표 ▪구용태 – 532표 ▪표차 – 355표
[녹동농협] -투표수: 2,682명
▪정종연(초선) – 1,270표 ▪양수원 – 1,016표 ▪표차 – 254표
▪박인태 – 252표 ▪이명수 – 128표
[두원농협]
▪신선식(재선) – 무투표 당선
[팔영농협] -투표수: 4,307명
▪정영만(초선) – 2,317표 ▪이재후 – 1,936표 ▪표차 – 381표
[풍양농협]
▪송영철(재선) – 무투표 당선
[흥양농협]
▪조성문(재선) – 무투표 당선
[고흥축협] -투표수: 1,261명
▪김종암(재선) – 747표 ▪김문홍 – 503표 ▪표차 – 244표
[고흥군수협] -투표수: 4,661명
▪이홍재(재선) – 2,597표 ▪김정술 – 1,994표 ▪표차 – 603표
[나로도수협]
▪고철웅(재선) – 무투표 당선
[고흥군산림조합] -투표수: 2,779명
▪류명현(3선) – 2,042표 ▪유제영 – 709표 ▪표차 – 1,33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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