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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 상인대학원으로 전문경영인 된다!
  • 기사등록 2010-03-31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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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영진흥원,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상인대학원 개설 -전국 권역별 확대 개설로 1만여 상인대학 졸업자에 지속적 성장기회 부여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 원장 정석연)은 30일 전국 경영전문대학원 5곳에 선진시장 경영비법 전수를 위한 상인대학원을 확대 개설하고 시장선진화를 이끌 상인지도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상인대학원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상인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2009년 2곳에 이어 2010년 전국 권역별로 5곳(수도권 2, 중부권 1, 영남권 1, 호남권 1)에 확대 개설된다. 수도권(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중부권(충남대학교), 영남권(동의대학교), 호남권(전북대학교)으로 전국의 상인대학 졸업자에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입학금 별도 자부담)으로 진행돼 상인들의 부담이 적다는 점은 상인대학원의 매력이다. 지원은 4월 중순까지 각 대학원 별로 별도 진행되며 상인대학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5월 입학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경영학석사(MBA) 전문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시장에서 성공한 경영인 특강 등이 진행된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2009년도 첫 시행된 상인대학원은 높은 만족도(91.5%) 및 타 지역의 개설 요구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2010년에는 첫해 교육과정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전통시장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선진 인재를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운영돼온 상인대학은 지난 3년간 229개 시장에서 26,0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1,5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상인대학원과 더불어 상인대학 또한 점차 규모를 확대, 2010년 전국 100개 시장에 상인대학을 개설하며 상인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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