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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고용창출의 열쇠 - 채용공고 수 중소기업 > 대기업 > 중견기업> 벤처기업 순
  • 기사등록 2010-03-31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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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으로 취업을 목표하는 구직자 가장 많아

2010년도 1분기가 지났다. 올해도 고용창출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고용창출을 이끄는 기업은 역시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1분기 동안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48만4천843건을 분석한 결과, 300명 이하 중소기업의 채용공고가 36만7천839건으로 전체 75.9% 비율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기업은 4만1천104건으로 8.5%에 그쳤다.

이어 △300명이상의 중견기업(8.4%_4만801건) △벤처기업 (3.8%_1만8천283건) △외국계기업 (2.5%_1만1천916건) △비영리단체, 협회, 교육재단 (0.7%_3천262건) △국내 공공기관, 공기업 (0.3%_1천638건)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채용공고가 많다보니 채용 기회가 여유롭지 못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가 많다.

입사 목표기업을 정한 남녀 구직자 1,961명을 대상으로 ‘목표기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을 선택한 구직자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26.1% △공기업 15.7% △외국계 기업 12.2% 순이었다.

한편,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채용공고를 기록한 업종으로는 ‘서비스’가 6만3천447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금융(3만9천395건) △유통,도소매, 홈쇼핑(3만8천475건) △전기,전자,제어(3만4천98건) △건설,시공,토목(2만4천842건)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직장인 80%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며 "결국 중소기업의 활성화가 신규고용을 창출 할 수 있는 길이며 중소기업이 자립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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