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인구 구조의 고령화에 따른 거동불편 어르신ㆍ장애인ㆍ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각종 생활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이다.
군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 주민등록증 원스톱 재발급 신청ㆍ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ㆍ접수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 등 지적관리 민원 상담 등 178건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 민원실에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민원임에도 직원들이 현장에서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민원서비스 제공해 한발 더 다가서는 친절행정 실천과 함께, 군정발전을 위한 군민의 소중한 제안ㆍ의견 등도 깊이 경청하는 등 신뢰받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보일러ㆍ전기ㆍ수도ㆍ가스점검 등 다양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고흥군 어깨동무 봉사단과 연계해 16개 읍ㆍ면 62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