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건강의 섬 완도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그동안 지역발전을 견인한 시책을 하나로 모아「건강의 섬 완도를 빛낸 시책모음집」을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간된 시책모음집은 완도군이 우리나라 최남단의 작은 도서군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성장하기까지 그동안 이루어놓은 성과를 하나로 모은 것.

특히, 열악한 지역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완도군이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책으로 발전시킨 사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책모음집은 숫자(통계)로 본 주요 군정지표 변화와 SOC 확충,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교육․복지, 일반행정 등 총 5개분야 55개 시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정부는 물론 언론사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수상한 실적을 하나로 정리해 두고 있다.

그동안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 연륙․연도교 가설, 완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 등 완도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지역숙원사업 해결사례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지역경제를 견인한 해양생물산업 육성, 전복산업특구 조성, 지역특산물 브랜드 마케팅 사례들과 함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등 정부 공모사업을 석권한 시책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설군이래 최초로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드라마 ‘해신’유치와 더불어 다도해 일출공원, 해변공원 등 명품 5대공원 조성,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써의 도약을 위한 노력도 담겨져 있다.

또 노령화시대에 대비한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건립, 노인의료복지시설확충과 어린이․청소년․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보고장학금 조성 등 건강한 완도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시책모음집을 발간하면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하고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창의행정 지원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 더욱 발전하는 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금번 발간된 시책 모음집은 공직내부용으로 그동안 이뤄 낸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지역발전을 앞당길 신규시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