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오는 27일(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경기도 안산시 소재) 강사 전문화 과정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국민과 함께하는「대국민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대국민 교육과정은 지난해 어린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등 9개 과정 707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대폭 확대된 31개 과정 2,865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해양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생존수영 직무연수 과정(6회 24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해양경찰 직무체험 과정(4회 120명)』, 어민 대상으로 『해상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과정(2회 80명)』과 해·수산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소화 안전 교육(2회 40명)』등 총 10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교육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교육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모든 국민들이 해양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대국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