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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육정책 추진방안 청사진 마련했다 - 2023 보육사업 심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2-17 1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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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3년도 고흥군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농어촌특례, 올해신규사업인 소규모 어린이집 선정기준을 안건으로 보육정책심의회를 열었다.

보육정책심의회 위원장인 선양규 부군수가 김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심의회에서는 교직원, 학부모, 공익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수 감소 등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보다 좋은 보육환경 개선을 모색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어린이집 간식비, 교재·교구비 지원을 비롯해 0~5세 영유아 전 계층 무상보육,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등 총 30개 사업에 8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영유아수 감소와 보육교직원 채용이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감안해 농어촌특례와 폐원위기의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선정기준을 의결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보육정책심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양규 부군수는 “출산율과 인구상황이 녹록치 않은 우리군의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보육정책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모을 때“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흥군에서 추진할 과제를 충분히 검토하고 보육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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