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일부터 15일간 관내 산업단지에 대해 표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을 맞아 화기 취급이 많은 노후 산업단지의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 작성여부 ▲ 피난계획 및 훈련 등 적정여부 확인 ▲소방시설 관리·유지 상태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요인(무분별한 가연물품 적재 등) 및 인명구조 여건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소방훈련·교육 실시 여부 확인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화재 취약요소 사전 제거를 통해 관내 산업단지 화재를 선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