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진도군이 농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솝은 지난 9일(목) 진도군 농수산물 유통 관련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소통・유통 함께 잘사는 진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마케팅 컨설턴트 황인선 교수가 ‘마음을 사는 마케팅, 빅샷’이라는 주제로 고객 니즈(Needs) 충족과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제시하는 강연을 실시했다.
그룹별 토론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향후 농수산 유통의 중・장기 실천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시우 대표(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는 “마케팅 강의를 통해 올해 판매 계획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각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한 토론회를 통해 유통 등 사업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8기 김희수 진도군수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우수 농・수산물을 통합 관리하고 마케팅, 홍보를 통한 유통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진도군 우수 농수산물 유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쟁력을 준비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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