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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14일부터 16일까지 유촌동 차량기지·1~6공구 등 7곳 대상 -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상태, 공사장 주변 파손여부 확인 등
  • 기사등록 2023-02-08 2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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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유촌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이다.


점검사항은 ▲버팀보, 띠장, 앵글 등 흙막이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침사지, 사면 보호시설 등 설치상태 ▲복공판 표면상태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유무 ▲복공 단차 및 공사장 주변 보·차도 침하·파손(포트홀) 여부 ▲교통안내표지판, 교통안전시설물 등 교통안전대책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이어 3월에는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균열, 침하, 붕괴 등으로 인한 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특성상 도로를 굴착한 후 지하에서 대부분 작업이 이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해빙기에 나타나기 쉬운 공사현장 인근의 지반침하 등을 사전 점검해 교통 불편 및 시민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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